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가 세종시 건설에  공로가 큰 인물에 수여하는 '세종시 올해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 선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이정기 참모장, 심포니 송 함신익 예술감독,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하혜수 원장 등과 함께 이름을 나란히 했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장인 이 교수는 위원회 활동과 안전취약지 현장점검 조치,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전한국훈련 평가자문 등 안전증진 사업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 건설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10월 7일 '세종축제'에서 명예 시민증을 받고,  향후 세종시민에 따르는 예우를 받는다.

이 교수는 "세종시 안전도시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세종시와 많은 정이 들었다"며 "언제 어디서든 세종시를 기억하면서 세종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청와대 NSC와 대통령실 위기관리실의 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위기관리이론과 실천 대표, 한국정책포럼 회장,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고있다.

중부매일 / 최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