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회원님들의 성원과 참여덕분에
지난 주 23일(목)에 열린 ‘재난피해자돕기 일일호프’는 대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350석 규모의 대형 호프집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좌석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찼고
많은 분들이 좌석이 나기를 기다리시다 다른 곳에 가셨다가
다시 오시는 사태(^^)까지 벌어졌답니다.
준비위원회에서는 당일 일일호프에 약 700명 이상이 오신 것으로 전해 왔습니다.
 
많은 회원님들과 시민들께서 직접 오신 동시에 별도의 후원금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일일호프 준비위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중부직업전문학교 조은희이사장님과
부위원장이신 삼정테크 주재헌사장님, 아름다운 가게 이향미 총괄팀장님과 김정희이사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내기 회원이시면서도 준비위원회 사업국장으로 열과 성을 바쳐
최선을 다해주신 절세전략연구소 라채남 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부터 새벽 2시 넘어까지 계시는 마지막 손님에게 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느라 고생한 이주호박사와 김지은연구원,
많은 손님들을 초대하시고 술상무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김한근변호사님,
또 정장임에도 맥주와 안주를 들고 서빙하고 빈 테이블 접시와 안주를 수거하느라
너무 열심히 뛰어다니셔서 준비위원님들로부터 찬사를 받으신
권오주변호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난피해자돕기 일일호프를 성공적으로 만든
말없이 자원봉사자로 수고해주신 충북대 행정대학원 원우님들과 학부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홍보동영상 제작하시느라 주말을 반납하신 박수범 운영이사님, 김정태 총무이사님,
손님들 대접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이장희 공동대표님과 유재호 기획이사님께도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또 생맥주 10만cc를 기부해주신 대성종합주류 이사님,
병맥주 100병, 소주 100병, 음료수 100병을 기부해주신 내수신협 정영석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자전거, 책, 양주, 와인, 커피포트 등을 기부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부분도 결산과 함께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난피해자 돕기 일일호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소중하고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난 후,
결산 내역을 자세하게 회원님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 태풍 볼라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가정의 유리창에 신문지를 물에 적셔 붙이시거나
청테이프를 엑스(X)자 형태로 붙이셔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대비해 주시고요,
주변 이웃이나 가까운 친지분들께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후에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바깥 출입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속 33m-44m의 경우는 매우 강한 바람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태풍 볼라벤은 현재 초속 45m를 유지하고 있고, 순간 풍속은 60m를 넘기도 합니다.
초속 40m는 철근 크레인을 휘게할 정도의 힘을 가졌구요,
수치상으로 보면 초속 50m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넘어뜨립니다.
바깥출입을 하시는 경우, 간판이나 각목, 가로수 등
위험물질이 날아와 위험할 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실제로 어제 오키나와에서는 가로수가 통째로 뽑히거나 부러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났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일일호프에서도 회원님들의 애정과 관심, 그리고 참여 덕분에
재난피해자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드리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재민사랑본부 상임이사 이재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