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재민사랑본부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재난 안전 취약계층 32명에게 어린이들에게  3만원 상당의 과자 선물을 2020년 12월 21일 발송하였습니다.

재난 안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조부모,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정부와 민간보조 대부분이 의식주와 교육 등 필수 영역에 집중된 상황에서, 아이들이 과자 하나도 마음 편히 사 먹을 수 없는 형편인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이재민사랑본부 사무실에서 포장한 선물 상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젤리, 사탕 등이 들어 있으며, 지역 학교, 행정복지센터, 아동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7개 지역 (강원도 속초, 경기도 성남, 충북 보은, 옥천, 음성, 증평, 청주) 어린이 32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과자를 받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좋아하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시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과자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과 국제제과의 현물후원 등 약 110 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