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번 지방도 현도면 하석리 구룡산 현암사 진입로 앞 낙석위험지역.

▲ 절개가 불연속면으로 남아있는 경우 낙석의 위험이 높음.

▲ 노후된 낙석방지책.


32번 지방도 하석리 구간의 지질은 변성암중 강도가 아주 강한 규암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절리․단층과 같은 암반 균열을 따라 블럭이 잘 형성되어 있고, 암반 블럭이 80도 정도의 경사면에 매달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로 인해 집중 호우시, 균열을 따라 우수가 침투하게 되고, 균열의 간격은 점차 커지게 되어 도로로 낙하하게 된다.
특히, 도로의 선형이 매우 불량하여 곡선 도로에서 운전자의 전방시야확보가 불가능하다. 야간에 낙석이 발생할 경우 도로에 떨어져 차량의 충돌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낙석방지책은 매우 노후 되어 있고, 낙석방지망도 잘 고정되어 있지 않아 블럭을 고정시키지 못하며, 노견이 전혀 없어 블럭 낙하시 도로위에 바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