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로 진입하는 교량, 손으로 가리키는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토사와 잡초들로 인해 하상도 높아진 상태. 교량을 넘었다면 도로와 농경지가 모두 물에 잠길 위험에 있었다.

▲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 3년근 인삼으로 시가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으나 피해 면적이 적어 보상은 없는 상태.

▲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의 모습. 낮은 제방과 높아진 하상에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초가 무성함. 하천주변으로 생겨나는 ‘깔따리’는 뿌리가 깊어 제거도 쉽지 않다.

▲ 하천 옆면을 돌로 비스듬히 쌓은 모습. 주민들은 부실한 제방공사가 하폭을 좁게 만들고 하상을 높이는 구실을 하고 있다고 보았음. 사진은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주변에 걸려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