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_ 김인겸(봉사회원,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이번에 보은에서 했던 봉사활동의 경험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보은으로 봉사활동을 갈 때에는 어떤 봉사활동을 할까라는 기대를 하고 또, 한편으로는 봉사활동을 가서 다치지 않을 까라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우려와는 다르게 이번 봉사활동에서 했던 일은 사과나무에서 접과를 하는 손쉬운 일이었고 사다를 타고 일을 하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또, 과수원에 계셨던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잘 해주셔서 일을 하기가 즐거웠습니다. 또, 과수원에 계셨던 어르신들이 저희에게 잘 해 주셔서 일을 하기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점심때 먹은 올갱이 국과 밥이 굉장히 맛있었고 이 음식들 때문에 제가 일을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을 하면서 제가 평소에 집에서 쉬고 있는 것이 얼마나 편했다는 것을 군대이후로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는 중간마다 계속 쉬고 싶은 욕구가 생겨 계속 쉴 생각을 하였지만 저와 같이 오신 교수님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과수원에서 일을 마쳐야 할 시간이 왔고 과수원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헤어지고 제가 접과 했던 사과나무를 두고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봉사활동 뒤풀이를 하 때에는 마음속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뒤풀이를 해서 다른 사람들과 좀 더 얘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봉사활동이라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만약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과수원에 가서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 뵙고 싶고 제가 접과 했던 사과나무의 사과를 수확하고 싶습니다. 또, 이번계기로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