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글 _ 백지영(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꿈꾸는 자작나무 2학년)


  충북 대학교 평생 교육원으로 구강 보건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해왔던 봉사들과는 다르게 저희가 배우는 구강에 관한 봉사를 실천하게 된 봉사활동이라 좋은 경험이 되었고, 교수님과 동아리 선배님들, 동기들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뜻 깊었습니다. 상호 실습으로만 해본 칫솔질을 어르신들께 알맞은 칫솔질 방법 과 틀니 세정, 불소도포 등 우리가 배웠던 것을 처음으로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배워나가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 힘을 얻었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저희가 가르쳐드리는 칫솔질을 열심히 따라하시고 관찰하시고 배우려고 하시는 것을 보며 한 분 이라도 더 정성을 다해 교육해 드리고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항상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3학년이 되어서 선배님들처럼 더 전문가 처럼 교육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배운 점도 많았지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된 것 같아서 즐거운 봉사활동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