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학문과 실천의 관점에서 바라본 위기관리에 관한 세미나

◆ 일 시: 2008년 11월 29일(토) 15:30-19:00
◆ 장 소: 가르텐 비어(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검찰청 정문 앞 50m)
◆ 주 관: 이재민사랑본부/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 공동주최: 연세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 후 원: posco, 충북대학교

안녕하십니까?

환절기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우리 사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무척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금년 5월에 있었던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는 이웃한 우리들에게도 충격과 안타까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반복하여 나타나고 있는 각종 자연재난은 물론 인적재난과 사회적 재난, 그리고 국민생활위기는 우리들에게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늘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미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기관리 분야의 학문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이 균형있게 강조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관리 분야는 신생 학문분야로서 종합적이고 집약적 측면에서 아직까지 많은 이론적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학문분야별로 소수의 연구자 선생님들이 각자의 학문적 관점에서 위기관리를 연구해오고 있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각 학문분야별로 또는 연구자 선생님별로 혹은 위기관리 분야의 실무 전문가 선생님들이 평소 중요하게 인식해 오고 있었거나, 아니면 앞으로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하는 내용이거나 또는 현재 연구를 하고 있는데 다른 선생님들께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와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이재민사랑본부와 함께 “5분 Speech Presentation Seminar”를 준비하였습니다. 무거운 격식과 틀을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다른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혜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해 보았습니다.

모쪼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위기관리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신생 학문 분야인 위기관리의 학문적 발전과 실천을 통한 더 큰 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론의 장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1월 26일

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이 장 희
연세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소장 김 판 석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이 재 은

15:30-16:00 등록 / 접수 / 개회식
개 회 사 이재은 소장(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환 영 사 김판석 소장(연세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이장희 공동대표(사단법인 이재민사랑본부/충북대 경영대학 학장)

양기근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사례를 통해서 보는 미래예측에 기반한 재난관리의 중요성
한종욱 충북소방본부, 2008 대통령표창 수상
방화와 사회 안전
배천직 전국재해구호협회 사업팀 과장
이재민의 지원 모델 개발
최희천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연구원
재난시 구호품 및 지원품의 모집 및 배분체계 고찰: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건을 중심으로
김경남 강원발전연구원, 이학박사
재난관리 서비스 활성화의 한계와 극복을 위한 노력
권건주 강원도 삼척시청
지역 재난 민간봉사단체 조직에 대한 실증적 연구: 삼척시 관내 의용소방대와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류상일 대불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소방학의 학문적 패러다임 정립에 관한 실증연구- 직업으로서의 소방과 학문으로서의 소방학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