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와 인권 그리고 위기관리에 관한 학술회의

◆ 주 제: 생명윤리와 인권 그리고 위기관리에 관한 학술회의

◆ 일 시: 2009년 1월 21일(수) 14:00-17:30

◆ 장 소: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3층)

◆ 공동주관: 사)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 공동주최: 사)서울내러티브연구소 / 충북대 국가위기관리 연구소 / 이재민사랑본부

◆ 후 원: 충북대학교 / 희망제작소

초청의 말씀

안녕하십니까?

200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 선생님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위기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의 존엄성(human dignity) 구현에 있습니다.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 국가핵심기반 위기, 국민생활 위기 등 다양한 위기의 발생에 대해 위기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들의 생명과 인권을 포함하는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번영과 발전 또한 인간의 생명과 인권이 보장되는 한에 있어서만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우리들의 가족은 물론 우리 후손들의 생명과 인권의 보장 또한 궁극적으로 위기관리의 토대위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생명윤리와 인권, 특히 장애우의 인권을 주제로 하여 진지한 논의를 기울여 보고자 합니다.

위기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명윤리와 인권이 보장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기관리에서의 생명윤리와 인권의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또한 동전의 양면과 같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위기관리의 이론과 실천 양 측면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우리들이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던 생명윤리와 인권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위기관리의 본질적 의미를 탐색해보고 학문적 깊이를 더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계기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한국위기관리학회 창립의 비전과 연구 방향의 설정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위기관리 학자와 실무 전문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모쪼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작지만 진지한 학술적 담론의 장에 참여하시어 앞으로 우리들이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에 소중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월 19일

(사)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두 오 균
(사)서울내러티브연구소 소장 최 남 희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장/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이 재 은

◆14:00-14:30
개 회 사 두오균 소장((사)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환 영 사 최남희 소장(서울내러티브연구소)
이재은 소장(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한국 장애인 인권의 현실과 재난관리

류화신 교수(충북대학교 법과대학)

국가위기관리와 생명윤리

문기호 팀장(한국과학재단)

과학기술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사회적 참여 방안 강구

토 론 자: 김윤모 교장(청주베다니학교)

전 훈 교수(경상대학교 법과대학)

유현정 교수(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국민생활위기연구센터장)

토 론 자

김윤모 교장(청주베다니학교)

두오균 소장((사)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류화신 교수(충북대학교 법과대학)

전 훈 교수(경상대학교 법과대학)

참석자 자유 토론